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 이하 공사)는 지난 9월 8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가스용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수출기업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15년부터 가스용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가스용품, 방폭, 수소용품 등 다양한 가스 제품 분야의 세미나를 개최해왔으며 이번 세미나는 상업용 가스레인지 등 업무용 대형 연소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다.
이날 세미나는 가스용품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 해외인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CSA Korea(북미/캐나다) 및 SZU Korea(유럽), BSI Korea(유럽/영국) 등 3개 해외 인증기관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세청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미/캐나다의 CSA 인증 △SZU Korea는 유럽 CE 인증 △영국 수출을 위한 UKCA 인증 등 인증기관별 인증제도 및 인증 절차, 시험규격 요구사항을 안내해 인증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 가스용품 제조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 국세청의'연구·인력 개발비 세액공제 제도'및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 트라이빅을 활용한 해외 유망시장 및 바이어 선정 방법' 등의 주제는 처음 수출을 준비하는 제조사에 갈채를 받았다.
이날 한국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제조사와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으로 우수한 품질의 국산 가스용품이 세계 각지로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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