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오늘(30일)부터 내달 1일까지(3일간)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K-소방산업에 대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소방청과 대구광역시 주최,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지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30개 국 378개 기관 및 단체 포함 약 6만5000여 명이 참가한다.
소방산업공제조합(이사장 강희용)과 함께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니즈에 맞춘 다양한 금융상품, 컨설팅 서비스, 보험상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 내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라이프생명)는 지난 4월 18일 본사에서 소방산업공제조합과 소방산업 발전 및 공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방산업 발전에 공동 기여하기로 했다. 이후 5개 계열사는 소방산업공제조합과의 상호 시너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방산업공제 조합사에 대한 대출 우대, 전용 카드, 내구재 및 법인자동차 리스, 임직원 노후 준비 등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그간 준비한 전략적 협업 체계를 이번 박람회 행사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소방산업과 관련된 많은 기업들이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