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회, 제283회 함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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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제283회 함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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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결의안' 채택
지난 6월 30일 제283회 함평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함평군의회 의원들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함평군의회 제공
지난 6월 30일 제283회 함평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함평군의회 의원들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함평군의회 제공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함평군의회가 지난 6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6일간의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올해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회계연도 통합결산검사 승인안을 처리하는 한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군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정례회 기간 중 14개소에 이르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사항이 감사에 즉각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하였다.

그 결과, 시정 요구 2건, 주의 2건, 개선 및 권고 110건 등 총 114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함평천 퇴적토 준설 △영수교 시설물 보수 △월야면 사거리 과속방지턱 설치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6월 30일 제2차 본회의 마지막에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정부의 강력 대응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동시에 우리 정부를 향해서는 일본 정부에 대한 강력한 항의 대응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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