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대 권형욱 교수(생명과학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장) 연구팀은 28일 농촌진흥청의'건강한 봉군 유지를 위한 꿀벌의 최적 영양 분석 및 생리적 대응 기작 구명', '밀원 재래꿀벌 양봉산물 특성 및 효용 가치 증진기술 개발', '이상기상 대응 꿀벌 스마트관리기술개발'꿀벌 관련 연구 과제를 수주해 2026년 12월까지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의 권형욱 교수, 최병조 교수, 김현지 연구원이 과제책임자로 각각 과제에 참여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한의학연구원, 안동대, 경성대, 동성제약 등과 협력해 2026년까지 4년간 총 연구비 26억1000만원을 지원을 받아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폐사 연구 및 토종 꿀벌의 국산 브랜드화 개발 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본 연구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양봉꿀벌 사양관리 및 병해충 관리 기술개발을 통한 꿀벌 보호, 밀원수종 개발의 경제성 분석과 국내 서식 재래꿀벌 유전 분석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이상기온과 꿀벌 병해충 발생 상관관계 구명을 통한 기후변화 관련 연구 기반 마련과 이상기온 대응 꿀벌 관리 시스템 개발 및 보급, 꿀벌 관리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등을 실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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