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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량 100년 은행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충실한 정도경영과 혁신적인 마인드 제고에 힘쓰겠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7일 본점 강당에서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하춘수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대구은행이 오늘날 지역산업과 경제를 이끄는 중심축이 된 것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지역민과 고객 덕분"이라며 "초우량 100년 은행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충실한 정도경영과 혁신적인 마인드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 은행장은 또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한층 더 강화해나가겠다"며 "최근 심화되고 있는 위기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은행은 대내외 금융환경을 고려해 축하 리셉션을 생략하는 등 기념식을 내부적으로 검소하게 진행했다.
대구은행은 성원해준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성금 31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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