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5월 3일과 5월 4일 양일간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전국 가스용품 전문검사원 45명이 참석해 가스용품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가스용품 검사원 워크숍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가스용품 검사 시 필요한 검사 지침 및 코드 주요 개정 사항, 검사 착안사항, 사고사례 전파 등 정보 공유를 통해 본사와 지역간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고 제품분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업무용대형연소기 등 지역 설계단계검사 내실화 방안 △가스용품 검사합격표시 개선 방안 △생산단계검사 내실화 방안 △가스용품 검사원 양성 및 역량 강화 방안 등 핵심 4개 주제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논의했다.
아울러 현장 검사품질 향상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검사원의 의견 수렴을 위해 △KGS Code, 지침 개정 등 제도개선 반영 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강의식 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방식으로 현장 검사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열띤 토의와 의견 개진을 통해 가스용품 검사업무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었으며 특히 시대 변화에 따른 검사 방식의 혁신, 세대교체에 따른 인력 양성 등 가스용품 안전에 대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대응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자리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금번 워크숍을 통해 본사 및 지역 검사원의 검사 기술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생활에 가스용품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가스용품의 안전과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우선으로 임해 달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용품 전문가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