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휴가철 및 방학을 맞이하여 해외 유학생고객 대상으로 '외환은행과 대한항공이 함께하는 유학생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오는 7월말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항공이 기존 스카이패스 회원중 유학생고객들에게 최대 50%까지 환전 수수료 및 해외 송금수수료를 우대 받을 수 있는 환율우대쿠폰을 제공하며, 외환은행은 환율 우대쿠폰을 소지한 고객들이 환전 또는 해외송금시 최대 50%까지 환전수수료 및 송금수수료를 우대해주고 모든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일반석 50만원 할인권, 대한항공 일반석 30만원 할인권, 대한항공 개인 초과 수하물에 대해 20kg 또는 1pc 무료 사용 쿠폰을 제공하며, 환전 또는 해외송금 고객 모두에게 대한항공 마일리지 100 마일을 적립해준다.

또한 외환은행은 환율우대쿠폰을 소지하고 오는 7월말까지 외환은행에서 유학생지정거래를 신규로 할 경우 올해 말까지 최대 70%까지 환전 수수료를 우대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공동 이벤트를 통해 해외 유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항공료 및 유학 경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고환율 시대에 유학 경비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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