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소비자가 직접 신제품 기획에 참여하는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2' 음료 품평회를 연다.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 팝업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모두의 시그니처는 전국에 숨어있는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CSV(Creating Shared Value) 캠페인이며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개인 카페 여섯 곳의 탄산음료 3종, 커피 3종을 출품작으로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투표를 통해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RTD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최우수작은 품평회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되며 온라인 투표는 4월 6일까지 음료학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진행된다.
탄산음료 출품작은 공주 '엔학고레'의 '피치썸 에이드', 가평 '오롯이, 꽃'의 '석양 에이드', 부산 '후스커피'의 '빨간 사탕'이다. 커피 출품작은 성남 '180커피로스터스'의 '오랑제트', 서울 '나무사이로'의 '아마레또 라떼', 서울 '커피 스니퍼'의 '커스터드 라떼'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2를 통해 소비자들이 전국에 있는 특색 있는 카페의 음료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전국의 카페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팝업 스토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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