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지난해 결연 맺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대표단'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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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지난해 결연 맺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대표단'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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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우호협정 체결 후, 페르가나주지사 인천 방문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관계 구축 기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하이룰로 보자로브(Mr. Hayrullo Bozarov)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를 접견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하이룰로 보자로브(Mr. Hayrullo Bozarov)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를 접견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유정복 시장이 27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보자로브 하이룰로(Bozarov Khayrullo) 주지사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직접 페르가나주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간 실질적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페르가나주는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3대 도시로 420만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가진 지역으로 정유, 비료, 화학 섬유 산업이 발전했으며 코칸드(Kokand) 자유경제특구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투자 및 해외첨단기술을 유치 하는 등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자로브 하이룰로 주지사는 "인천시와 우호도시 결연 체결 이후 첫 방문했는데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페르가나주와 인천시는 양 국가의 경제자유구역이 소재하는 핵심 도시로서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면 양 도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보자로브 하이룰로(Bozarov Khayrullo) 주지사님의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가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중요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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