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문재호 기자 |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지난 22일 김해시, 사단법인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 스리랑카 고용노동부와 함께 4개 기관 공동으로 스리랑카 유학생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4개 기관의 협력을 통한 스리랑카 유학생 대상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산업체 인턴쉽 및 취업지원 △스리랑카 유학생의 지역사회 정착 및 취업에 필요한 행정 지원 △ 학술적 교류 및 지역 특화산업 교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신대학교는 스리랑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을 개발하고 2학년 과정을 마친 현지 대학생 중 우수인력 20명을 선발해 내년 3월 입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여 대학 발전을 이루고 지역산업체에 필요한 외국인 전문 인력을 산학관이 함께 육성하여 경남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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