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문재호 기자 |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이 지난 24일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3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장학금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연 8000만원씩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기탁된 장학금 8000만원은 문주장학생 전형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0명 학생에게 200만원씩 지급될 계획이다.
문 회장은 이날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문회장은 장흥군 관산읍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기부로 인재육성장학금의 활용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 회장은 "문주장학재단을 운영하면서 고향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다가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4년간 공부하는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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