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유소, K-BPI 주유소 부문 17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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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유소, K-BPI 주유소 부문 17년 연속 1위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3월 27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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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SK에너지는 SK주유소가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유소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K-BPI는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SK주유소는 전국 약 3000여개 주유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최근 전기차 확대,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최근의 시장환경 변화에도 발맞추며 '친환경 플랫폼 네트워크'로의 사업모델 변화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금천구 박미주유소에 '에너지슈퍼스테이션'을 열었고, 전기차(EV) 충전 기술을 보유한 미국 '아톰파워', 구독형 세차모델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 '오토스테이'에 투자했다. 친환경 모빌리티와 에너지솔루션이 결합된 미래형 에너지 사업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그린(Green) 에너지 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플랫폼 네트워크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SK주유소는 주유소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바꿔가고 있다. 특히 SK주유소를 지역 안전거점으로 활용하는 사회공헌사업 '우리 동네 응급처치소'는 현재 전국 직영주유소 162곳으로 확대돼 교통사고, 자연재해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는 "SK주유소는 올해도 색다르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마련한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 고객 친화적인 친환경 서비스도 같이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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