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본예산 대비 9.5% 증가한 5,660억 원 규모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0일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493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본예산 5,167억 원 대비 9.5% 증가한 5,660억 원으로, 일반회계가 본예산 대비 488억 원(9.5%)이 증가한 5,569억 원, 특별회계는 본예산 대비 5억 원(6.4%)이 증가한 91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농업 분야 125억 원, 문화관광 분야 82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72억 원, 환경분야 66억 원, 사회복지 분야 42억 원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잘사는 '부자농촌'을 실현을 위해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타당성 검토 용역 1억 원,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사업 3억 5천만 원, 청년농 창업형 영농시설 조성 4억 1천만 원,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 4억 7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 축제 재개로 대나무축제 개최 전 기반시설 정비 2억 8천만 원, 한여름밤 별빛달빛 축제 6억 원, 군민의 날 기념행사 6천만 원, 담양한우축제 5천만 원 등을 반영했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정원문화원 기반조성사업 18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비 4천만 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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