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빌론, 영상측위 기반 입체주소 활용한 'AR 도보내비'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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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빌론, 영상측위 기반 입체주소 활용한 'AR 도보내비'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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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휴빌론은 27일 잠실역 지하 전역을 대상으로 실내 길안내 서비스 'AR 도보내비'를 정식 출시했다.

실내에서는 위치측위를 위한 GPS신호가 전달되지 않아 그동안 와이파이, 비콘, 지자기 기반의 위치측위 기술이 활용됐으나 기술적인 한계와 높은 유지보수 비용으로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론칭한 'AR 도보내비'에는 딥러닝 기술기반 영상기반 위치측위기술과 함께 비콘기반 블루투스 측위기술의 스마트폰의 관성센서를 이용한 측위기술까지 휴빌론의 복합측위기술이 적용됐다.

'AR도보내비' 서비스는 지난 2021년 6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송파구에서 잠실역 일대에 부여된 입체주소를 기반으로 실내공간에 입체주소를 활용한 검색기능과 위치확인 기능은 물론 가상 이정표 형태의 AR서비스도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재용 휴빌론 대표는 "AR도보내비 서비스를 실내로만 국한하지 않고 잠실역 주변의 석촌호수와 송리단길까지 확장해 추가적인 정보도 제공하는 서비스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R 도보 내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AR 도보 내비'로 검색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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