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먹는샘물 브랜드 '아이시스 평화공원 산림수'와 '아이시스 지리산 산청수'를 '아이시스'로 명칭을 통합한다. 기존보다 라벨 면적을 축소한 숏라벨로 라벨도 리뉴얼한다.
리뉴얼 된 아이시스는 라벨 사이즈다 최대 38% 축소된 라벨을 부착했으며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12톤 가량 추가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아이시스 평화공원 산림수와 아이시스 지리산 산청수는 각각 수원지에 따라 제품명이 달랐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각 제품의 수원지는 라벨 뒤 제품정보표시란에 배치했다. 라벨 전면에는 '아이시스 8.0'과 동일한 산 디자인을 활용해 제품 주목도를 높이고 브랜드 시리즈감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아이시스 리뉴얼은 간결한 네이밍을 통한 전달력 확대 및 브랜드이미지 제고와 함께 라벨 면적 축소를 통한 아이시스 브랜드의 친환경적 행보를 유지하는 것을 콘셉트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