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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 예금자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후순위 채권 투자자와 5000만원 초과 예금자 70여명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마토2저축은행 선릉지점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오창환씨를 위원장으로 '토마토저축은행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
비대위는 조만간 총회를 열어 피해자들을 더 모집, 은행 측에 후순위채 투자자와 5000만원 초과 예금자의 명단을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마토2저축은행 선릉지점을 찾은 예금자들은 '사기죄 토마토, 방조죄 금융당국', '토마토저축은행 회장은 피해자에게 대책을 설명하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대책 요구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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