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제9대 킨텍스 대표이사로 이재율 사장 공식 취임
"본연 사업과 조직의 혁신을 통한 성과 달성", "조직원의 소통과 협력" 강조
"본연 사업과 조직의 혁신을 통한 성과 달성", "조직원의 소통과 협력" 강조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26일 이재율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킨텍스 회의실에서는 이재율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취임사에 앞서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 임직원과 한 가족이 돼 기쁘게 생각하고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먼저 전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진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마이스(MICE) 업계와 킨텍스가 지난 몇 년간 유례없이 힘든 시절을 보냈다"며 "킨텍스가 이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다시 흑자경영으로 돌아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세계적인 전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적인 전시회 및 컨벤션 유치와 온·오프라인에 대비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그리고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MZ 세대들이 함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킨텍스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재율 대표이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효율적인 조직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임직원들 모두가 함께 똘똘 뭉쳐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킨텍스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킨텍스 대표이사로서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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