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명 모집... 2023년 1월 15일까지 이메일 접수
교육생 평균 취업률 80%에 달해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표준분석연구원이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과정' 12기 교육생을 2023년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2명이며 전국 이공계열 학사 이상 학위취득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2023년 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11개월이고, 교육비용은 모두 국비로 지원하며 교육 연수비도 지급된다.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과정'은 현장 맞춤형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연구장비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며 전국 7개 전문교육기관 중 인천에서는 인하대학교 표준분석연구원이 담당한다.
특히 인하대학교는 미세구조분석, 화학분석, 바이오분석, X선분석 분야에 특화된 연구장비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15∼20개의 핵심·자율 교육장비에 대한 전반적인 장비운용교육과 교육생이 직접 선택한 연구장비에 대한 집중교육으로 구성된다.
모든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여기에 전문가 특강, 현장실습 등 현장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교양교육과 산학협력 융복합 PSP, 시험인증 취득 지원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 교육이 아울러 이루어진다.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취업 대비 특강 프로그램과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교육생의 취업을 돕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평균 취업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인다.
모집 절차는 SEE장비사관학교(School of Equipment Engineers)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모집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학교 표준분석연구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