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진보현 기자]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프로당구협회가 개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타이틀스폰서인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2'가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PBA '랭킹 1위'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를 비롯해 '당구 황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 조재호(NH농협카드∙4위) 여자부 LPBA에서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1위)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2위)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포함해 총 250여명의 프로 당구 선수들이 참가한다.
PBA는 8차례 대회 이후 상위 32명에게 시즌 왕중왕전 격인 'PBA 월드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지난 8일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내 특설 경기장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이미래(TS샴푸∙푸라닭) 등 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이벤트 매치를 펼쳤다. 8일 열린 1회차에는 LPBA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2회차는 대회 기간 중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인들과 당구 애호가들을 위해 대회 현장에서 포토타임 및 팬 사인회를 갖는 등 이벤트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이번 대회는 9일부터 시작돼 개막식은 오는 10일 개최되며, LPBA 결승은 15일, PBA 결승은 16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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