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진보현 기자] 클래식콘텐츠제작사 오르아트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콘텐츠 '루돌프의 동물음악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100년 넘게 어린이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은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작품 중 일부를 현대버전으로 재각색한 작품으로 산타마을에 사는 루돌프의 집에서 벌어지는 동물들의 크리스마스 파티 모습을 클래식 악기와 음악으로 묘사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단순 감상이나 해설 중심의 클래식 공연이 아닌 루돌프 역할을 한 배우가 직접 출연하여 관객과 함께 노래하고 즐기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연 시작 전에는 극장을 모두 암전시킨 후 산타가 오는 과정을 ASMR로 연출하여 신비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루돌프의 동물음악회'는 오는 10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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