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실천"…소진공,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 추진
상태바
"ESG경영 실천"…소진공,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북하나재단과 공동으로 탄소절감 위한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 추진
수거된 종이팩은 휴지로 교환해 지역사회 경로당에 기부
지난 17일 소진공 서울강원지역본부와 남북하나재단은 마포구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수거한 종이팩을 교환하고 인근 경로당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지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소진공 임준민 본부장, 가운데 도화동 최현우 동장, 왼쪽 남북하나재단 임병철 본부장
지난 17일 소진공 서울강원지역본부와 남북하나재단은 마포구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수거한 종이팩을 교환하고 인근 경로당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지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소진공 임준민 본부장, 가운데 도화동 최현우 동장, 왼쪽 남북하나재단 임병철 본부장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지난 17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소진공 서울강원지역본부와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창업 지원 및 ESG 협력 등을 위해 지난 5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협약의 일환으로 2040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의 소속 임직원은 생활 속 종이팩을 세척한 뒤 펼쳐 건조한 후 마포구 도화동 주민 센터에 제출하고 교환된 휴지는 인근 경로당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종이팩은 100% 재활용 시 연간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어 많은 지자체에서 종이팩 교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두 기관이 소재하고 있는 마포구도 종이팩 1kg당 휴지 1롤을 교환해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창업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자립지원과 사회 정착에 기여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소진공 서울강원지역본부 임준민 본부장은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수거한 종이팩 양이 약 140kg가 넘는다"며 "직원들이 생활 속 탄소절감과 자원순환 가치를 몸소 느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ESG 경영 실효성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