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신저축은행이 31일 전국 11개 지점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새로 영업을 시작한 곳은 서울 논현동 본점을 비롯해 부산 덕천동, 충무동, 해운대, 남포동의 4개 지점, 강원도 춘천, 태백, 홍천, 원주, 동해, 강릉의 6개 지점 등 총 11개 지점이다.
이날 대신저축은행은 개점을 기념해 모든 신규 및 재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0.3%를 포함한 5.3%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김영진 대신저축은행 대표는 취임사에서 "본업인 소비자 금융을 최우선으로 하고 철저한 원칙 경영을 통해 무너진 저축은행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대신저축은행은 기존 3개 저축은행의 자산과 5천만원 이하 예금을 자산부채 인수(P & A) 방식으로 이전받아 총 고객이 14만명, 자산규모는 1조원 수준이다. 자기자본은 1천300억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11.5%이다.
이 저축은행은 대신증권이 중앙부산ㆍ부산2ㆍ도민저축은행을 인수해 창립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