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5조796억원 신청…공급액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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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5조796억원 신청…공급액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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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9일까지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누적 신청액이 5조796억원(4만5497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누적 대출 신청액은 전체 안심전환대출 공급 규모(25조원)의 약 20.3% 수준을 기록했다.

안심전환대출은 정책 금융상품이다. 금리 상승기에 대출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3%대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대환(갈아타기) 해준다.

지난달 말까지 주택가격 4억원 이하 1주택자로부터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단계 신청에서는 주택가격 상한선이 4억원에서 6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부부합산 소득 기준은 기존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출 한도도 2억5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불어났다.

금리는 1단계 때와 같은 연 3.8∼4.0%(저소득 청년층은 연 3.7∼3.9%)이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주택가격 4억원 이하 1주택자도 신청 가능하다.

2단계 신청은 2주간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방식으로 진행되고 21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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