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윤호 기자] 산업용 세라믹 제조업체인 쿠어스텍(CoorsTek)은 쿠어스텍코리아가 세계적인 기업문화 리서치 기관 'GPTW'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GPTW(Great Place To Work)는 세계적인 기업문화 리서치 기관으로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과 협력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국제표준모델 '신뢰경영지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의 신뢰지수와 경영철학, 비전, 제도 등 기업 문화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103개국 3만여개의 기업과 기관, 2000만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쿠어스텍은 미국에서 2년 연속, 캐나다에서도 올해 처음 '일하기 좋은 기업(GPTW)'으로 선정된 바 있다. 쿠어스텍이 직원들의 커리어, 라이프 및 재정적 목표 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쿠어스텍은 산업용 세라믹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반도체, 의료, 자동차, 항공우주 분야 등 하이테크 산업에 필요한 고성능 세라믹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10년에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7개국에서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0년에 한국에 설립된 쿠어스텍코리아는 구미에 본사와 2개의 생산 공장을 두고 있으며,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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