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방탄소년단(BTS)가 맡형 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대하겠다는 뜻을 전격 발표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진은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할 전망이다. 입영통지서 발부 시점에 따라 이르면 연내에 전투복을 입게 될 가능성도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에서도 "(현재 잡혀있는) 마지막 콘서트"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진은 제이홉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어 입대 시점은 신곡 발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을 시작으로 순차적 입대가 시작되면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그룹 활동은 당분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