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와 고령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이부용 주택사업본부장,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VL 르웨스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와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 상담,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등 특화된 의료 서비스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3-1블록에 공급되는 'VL르웨스트'는 810가구 규모로 만 60세 이상을 위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다. 'VL르웨스트'' 롯데건설만의 시니어 특화 설계와 롯데호텔의 VL 특화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니어 레지던스 인접 대학병원인 이대서울병원과 실질적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VL 르웨스트'가 시니어 레지던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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