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이찬우 기자] 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3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랜드로버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럭셔리 SUV의 시초인 레인지로버는 1970년 첫 선을 보인 후 우아한 디자인과 최상의 편안함과 여유로움, 그리고 모든 길을 정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주행성능으로 50년 이상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해왔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레인지로버 5세대로 모던 럭셔리 디자인,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최신 편의사양을 집약해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오토바이오그래피(Autobiography) 5개 트림이다.
스탠다드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은 5인승 시트로 제공되며, 롱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은 5인승 모델과 성인 7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레인지로버 최초의 7인승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선제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를 출시하고, 2023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의 순수 전기(BEV) 모델은 랜드로버의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에 따라 2024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지난 50여년간 축적해온 혁신의 헤리티지와 새로운 모던 럭셔리 철학이 결합된 모델로 랜드로버의 역사 그 자체"라며 "올 뉴 레인지로버는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해온 레인지로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성능 그리고 가치를 구현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