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대학교 2022년 8월 학위수여식이 지난 19일 송도캠퍼스 강당(23호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졸업생 및 가족, 초정인사,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여해 △개식선언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학사보고 △축사 △학위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흥, 윤상현, 정일영 의원,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Arthur H. Lee 총장, 인천대 박종태 총장, 최용규 이사장, 김응호 이사, 임경환 이사를 비롯해 경인일보 이영재 인천본사 사장, 경인방송 권혁철 대표이사,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 등 주요 내외빈, 졸업생 및 학부모 약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사 36명, 석사 169명, 학사 865명 등 총1,070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박종태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지난 2년 동안 비대면 학위수여식을 치러야 해서 매우 안타까웠기에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 "1979년 개교 이후 역동적인 변화의 역사를 쓴 인천대학교는 특히 2013년 국립대 법인화 이후에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연구·창업·글로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는 물론 각종 대학평가와 정부재정지원사업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그 성과에 중심에는 학생들이 있었고 졸업생 여러분이 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졸업생들은 우리 대학의 자랑이고 자부심이며 인천대학교는 졸업생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졸업생들과 가족들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비대면 졸업식에서 학교 교정을 둘러보며 캠퍼스 이곳저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마음껏 기념촬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