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첫 회동, 협의회장 만장일치 추대
임기 2년…"지역사회 공동현안 해결에 최선"
임기 2년…"지역사회 공동현안 해결에 최선"

[컨슈머타임스 이경재 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광주지역 5개 자치구 행정협의체인 '민선 8기 광주광역시 구청장 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남구청장과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날 오전 민선 8기 첫 회동을 갖고 상반기 구청장 협의회장으로 김병내 구청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오는 2024년 7월까지 광주광역시 구청장 협의회장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병내 구청장 협의회장은 "구청장 협의회가 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균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듯이 민선 8기에도 광주시 및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5개 자치구의 공동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가 제도적, 형식적 분권을 넘어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수평적 분권을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을 완성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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