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11일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금 2억5000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와 부산MBC,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공동주최한 '제9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행사 참가비로 조성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2020년부터 매년 기브앤레이스 행사 참가비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전달해 왔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된다. 향후 부산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와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육전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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