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세종텔레콤 컨소시엄의 부동산 간편 투자 앱 '비브릭'이 공모 상장 1호 건물 '초량 MDM타워'의 첫 분배금을 1일 지급한다.
투자자는 부동산 수익증권을 투자한 만큼 비례해 받을 수 있다. 매각 시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분배금은 비브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으로 지급된다. 수익증권은 비브릭 앱을 통해 개인 간 주식거래와 같이 매도하거나 추가 투자할 수 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부사장은 "비브릭은 보유한 수익권만큼 분배금과 향후 부동산 매각에 따른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면서 " 부동산은 다른 가상자산만큼 변동성이 크지 않아서 리스크는 적고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초량MDM타워는 공모 당시 투자 목표액 100%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공모를 마쳤다. 비브릭 측은 최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시장감시위원회를 구성해 금융전문가와 법률전문가 각 1인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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