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기존 36개에서 41개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에스토이나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유럽 발트 3개국, 싸이판과 말레이시아가 데이터로밍 무제한 이용 국가에 추가됐다.
이들 국가에서는 하루 1만원에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또 미국, 일본에 이어 대만에서도 무제한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에그' 서비스를 실시한다.
타이베이, 신주, 타이중, 가오슝, 자이 등 5개 도시는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는 50%(5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KT는 이미 미국 74개 도시, 일본 48개 도시에서 에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KT는 해외에서의 데이터 통신으로 원치않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올레닷컴(www.olleh.com)과 데이터로밍 안내 사이트(www.smartroaming.kr, m.smartroaming.kr)에서 데이터로밍 알뜰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이달 말까지 데이터로밍 1만원(3MB 상당) 사용권을 선물한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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