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의 열정과 낭만이 다시 살아난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총장 박건수)가 2022학년도 한국공대 체육대회를 19일 대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12개 학과가 참여하는 축구, 농구 등 구기 종목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계주 등 단체전으로 총 7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행사는 20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학생과 교수, 직원 간의 친선 축구 경기가 진행되었다. 교직원 15명과 학생회 15명이 함께 뛰고 서로 격려하며 학교 구성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건수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던 대학 생활에서 활기를 되찾은 것 같다"며 "그 동안 코로나19로 지치고 학업과 취업 준비로 힘들었던 우리 학생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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