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의심되면 118번으로 전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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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의심되면 118번으로 전화 주세요"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8월 01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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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31일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경우 인터넷 상담전화인 '118'번에 전화를 걸어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KISA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와 네이트에서 유출된 3천500만명의 이름, 아이디(ID), 이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 피싱과 스팸 메일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인터넷 이용자의 주의가 요망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KISA는 118상담센터로 상담 문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연구원 등 전문인력을 상담센터로 투입했다.

개인정보 유출 추가 피해를 막으려면 싸이월드·네이트와 동일한 ID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모든 인터넷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바꾸고, 본인확인 수단을 주민등록번호 대신 아이핀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고 KISA는 설명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아이핀을 사용하면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더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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