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기 1500억원 규모
![SK증권 사옥 [사진=SK증권 제공]](/news/photo/202204/496990_398686_1653.jpg)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SK증권이 1500억원 규모 인천도시공사 ESG채권(사회적채권) 발행에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
이번 채권은 2년 만기 150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사업 가운데 공공분양주택과 공공임대 주택 건설사업에 들어가거나 기집행분에 대한 차환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SK증권은 지난 2018년 국내 최초 ESG채권인 산업은행 녹색채권을 시작으로 ESG시장에서 여러 방식의 발행을 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채권은 여러지방공사들의 입찰이 유찰되고 있는 가운데 ESG채권에 대한 관심과 인천도시공사의 건실한 신용에 힘입어 성공적 조달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SK증권은 다양한 ESG채권 발행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ESG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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