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KB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에서 27일 발표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 편입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KB금융은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의 공식 지지기관으로서 양성평등 문화를 바탕으로 여성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인재 중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여성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 'WE(Womans Empowerment) STAR 멘토링' 제도, KB국민은행의 'KB WE(Woman of Excellence) 과정', KB증권의 'Value-up 과정' 및 KB손해보험의 'KB We Campus'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7명의 사외이사 중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2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경영진 및 중간관리자 확대, KB국민은행 본부 여성 인력을 위한 원칙 수립 등 양성평등을 위한 실질적인 이행 방안들을 실천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4년 연속 편입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KB금융의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ESG 경영 선도그룹으로서 여성 인재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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