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이달 31일부터 수수료를 인하한다. 영세·중소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기존 수수료보다 영세 사업자의 경우 0.2%포인트, 중소사업자는 규모에 따라 0.05~0.1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또한 영세 사업자에 주문관리수수료 1.8%, 결제형 수수료 0.9%를 적용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7월부터 결제 수단별로 구분했던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단일화하고 영세·중소 사업자에게는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해온 바 있다.

카카오페이도 영세·중소 사업자 우대 수수료에 추가 인하를 단행했다. 카카오페이의 온라인 가맹점들은 규모에 따라 영세 0.3%포인트, 중소사업자 0.1~0.2%포인트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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