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백주, 몽골 환경난민에 방역물품·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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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백주, 몽골 환경난민에 방역물품·생필품 전달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1월 24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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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오비맥주가 '카스 희망의 숲' 조림지역인 몽골 에르덴 솜(Erdene Sum)에서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조림사업에 동참하는 환경난민에게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오비맥주와 푸른아시아는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따숨박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급격한 기후변화로 생활 터전을 잃은 몽골 환경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이후로는 환경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 방역소독기와 소독약, 보호복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 물류 운송이 원활하지 않은 현지 상황을 고려해 밀가루, 쌀, 식용유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속되는 팬데믹으로 몽골의 물류 시스템이 불안정해 환경난민들에게 방역물품과 생필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조림사업의 조력자인 환경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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