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반도건설이 대전 구암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SK디앤디의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 올 들어 연초에만 도시정비사업과 민간공사 등에서 957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대전 구암동 611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유성구 구암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12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로 공사비는 529억원이다. 이 사업은 반도건설의 첫 번째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는 SK디앤디가 마초구 노고산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18층 1개 동 임대주택 98가구와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반도건설이 시공을 담당하고 공사비는 428억원이다.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은 "기존 기존 공공택지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민간개발사업, 해외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민간·공공공사 수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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