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통령'으로 불리며 어린이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 '뽀로로'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로 지정하자는 의견이 인터넷에서 빗발치고 있다.
2018년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평창으로 확정된 후, 다음 아고라 등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뽀로로 마스코트화' 청원 운동이 제기됐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이를 적극 찬성하며 "마침 뽀로로의 배경도 겨울이니 딱 맞아 떨어진다", "이번 기회에 뽀로로를 전세계에 알리자", "한국의 공식 캐릭터가 될 수 있을 것", "찬성이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뽀롱뽀롱 뽀로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5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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