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옵티머스3D'로 승부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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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옵티머스3D'로 승부걸겠다"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7월 08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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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CGV영등포 스타리움에서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오른쪽), SK텔레콤 서진우 플랫폼 사장이 3D스마트폰 '옵티머스 3D'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옵티머스3D'로 승부걸겠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올해 옵티머스3D 판매 목표는 170만대이며 목표치도 곧 상향 조정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7일 서울 CGV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옵티머스3D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일반인도 3D(3차원) 사진과 영상을 찍고 즐기는 시대가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3~4년 내 3D 스마트폰 점유율은 5%에 이를 것"이라며 "특히 3D 스마트폰은 3D TV와 함께 3D 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업체들의 모바일 생태계 조성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LG전자는 애플,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LG만의 차별화는 우수한 하드웨어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스마트폰 특허 분쟁과 관련해서는 "LG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분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았다"며 "특허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모바일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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