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재준 시장, 고양시 신청사 시상식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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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재준 시장, 고양시 신청사 시상식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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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중인 이재준 고양시장 ⓒ임새벽 기자

[컨슈머타임스=임새벽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이 22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고양시 신청사 시상식 및 설명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저보다 세 번째 빠르신 황교선 시장님께서 말씀을 하시고 추진했던 것이 20년이 넘었다"며 "오늘 우리가 역사적인 발을 내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청서는 단순하게 행정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미래를 보여줄까를 청사에 담아야 된다. 100년 후에도 결코 손색이 없고 그 시대를 대변할 수 있는 청사가 되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청사를 공무원들, 행정기관에 일하러 오는 사람들이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놀이터처럼 공원처럼 구경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가져갔다. 코로나 시대나 이런 것들을 대비하기 위해서 서로 7개의 독립된 공간에 상호 연결선을 바꿔서 또다시 합칠 수 있게 설계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처럼 입지선정위원회 조례, 청사 기금 조례 만들어서 그 예산이 절반인 1700억 가까지 모아놓고 청사를 착공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고양시가 첫 번째"라면서 "앞으로 우리가 만나지 못하는 30년 후, 100년 후의 모든 세대들이 이 청사와 함께 더 큰 뜻을 품고 고양시가 영원히 대한민국 제1의 도시로 날아갈 수 있도록 웅비하는 그 꿈을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하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대지면적 7만3천여㎡, 연면적 7만3946㎡, 총 사업비 약 2,950억 원의 규모로 2023년 착공·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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