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임새벽 기자] 의정부시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및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연예인 컬링대회를 개최한다.
16일과 1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과 컬링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 4개팀, 중국 4개팀이 출전한다.
주요 참가 선수로 한국팀은 가수 인순이, 레이디제인, 우현정, 김성연 등이 출전하며, 중국팀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유명 인플루언서로 4개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 11월 12일부터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매주 2회씩 컬링 기본 교육 등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8개 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되며, 중국 CCTV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빙상의 메카인 의정부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환영하고, 한·중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컬링 종목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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