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 2일 서울 경복궁 수라간 외소주방 마당에서 MZ세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생애 첫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젊은이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한국 김장문화에 담긴 정성과 나눔 등 가치를 느끼고 공감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문화재청과 함께 마련했다.
사전에 사연을 신청해 선정된 20∼30대 내·외국인 15명이 참여했다. 박준우 셰프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자로 참여했으며 1부 미니토크쇼, 2부 김장체험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비비고 김치에 사용하는 절임 배추와 비법양념을 활용해 김치를 버무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에는 CJ엠디원 레시피마케팅팀이 다양한 비비고 제품들로 차려낸 한상차림이 식사로 제공됐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김치 담그기에 담긴 정성과 문화적 가치를 이어가고자 하는 비비고 김치의 브랜드 철학과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원재료와 정성이 담긴 한국의 김장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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