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 '월하정인' 천문학에도 일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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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 '월하정인' 천문학에도 일가견(?)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7월 02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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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3대 풍속화가인 혜원 신윤복의 월하정인 제작시기가 규명됐다.

국보 135호 혜원전신첩(蕙園傳神帖)에 수록된 월하정인(月下情人) 그림 속 달의 모양(사진 위 빨간 동그라미)으로 신윤복의 활동시기와 이 그림의 제작 시기가 밝혀졌다.

이태형 충남대 겸임교수 겸 천문우주기획 대표는 1일 "신윤복이 월하정인을 그린 때는 1793년 8월 21일(음력 7월 15일)로 신윤복의 나이 35세이던 정조 18년의 여름"이라고 말했다.

사진 아래 흰 동그라미는 1973년 8월21일 달 모양.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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