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양식품이 불닭브랜드 신제품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은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의 풍미는 그대로 담고 맵기는 절반 수준으로 낮춰 적당한 매운맛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매운맛 초심자를 위해 출시한 '4가지치즈불닭볶음면'과 '로제불닭볶음면'보다도 맵기 수준이 낮다.
삼양식품은 맵기를 측정하는 스코빌지수 대신 BFL(Buldak Fire Level, 불닭 파이어 레벨)을 새롭게 적용해 매운맛을 표기한다.
BFL은 불닭브랜드 제품의 맵기를 5단계로 분류해 불꽃 게이지와 호치의 표정 변화 등으로 매운맛을 표현한 지표다. 소비자들이 제품의 맵기를 쉽게 확인하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러블리핫불닭볶음면에는 BFL1이 표기됐다.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은 BFL4, 가장 매운 핵불닭볶음면에는 BFL5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치즈나 크림을 넣지 않은 불닭볶음면의 깔끔한 맛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을 출시했다"며 "다양한 시리즈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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