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대전지부 소속 예산사랑의집수리상록봉사단 40여명은 지난 8~11일 까지 4일에 걸쳐 예산군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혜대상은 예산군을 통해 추천받은 주거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4가구다. 이번 활동은 도배, 장판 및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으로 예산군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집수리 비용 600만원을 지원 받아 진행됐다.
집수리를 받은 박 모 씨는 "그동안 생활의 여유가 없어 손 놓고 있었는데 봉사단의 도움으로 집 안팎이 깨끗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침부터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몸은 힘들어도 어르신들이 수리한 집을 보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공단 김출곤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예산사랑의집수리상록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공단에서도 봉사단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사랑의집수리봉사단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도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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