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발달장애인 대상 일자리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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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발달장애인 대상 일자리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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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일자리 '산림복지 교구제작관리원' 현업 수행
산림복지 교구 상품
산림복지 교구 상품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이하 진흥원)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새롭게 개발·양성한 '산림복지 교구제작관리원'이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에서 근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림복지 교구제작관리원'은 발달장애인 맞춤형 직업으로 증가한 비대면 산림복지서비스 수요 대응과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청과 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으로 개발·양성했다.
 
이들은 산림복지와 관련한 교구 상품을 구상·제작·포장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직무체험캠프(지난 6일)와 채용심사(지난 11일)를 거쳐 선발됐다.

선발된 발달장애인 3인은 일주일간 직업훈련을 통해 해당 직무를 숙달해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간 민간 산림복지전문업 '배재에코브릿지'(대전 유성구)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들은 진흥원과 민간 기업이 독자적으로 디자인한 교구 상품을 제작, 포장하는 등 본격적인 현업 수행에 나선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발달장애인도 산림복지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이 공공·민간 산림복지 분야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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