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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탤런트 이민호가 SBS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 반파사고를 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민호는 13일 오후 3시30분께 경기 고양 일산 호수공원 인근에서 직접 차를 운전하며 이동하는 신을 찍던 중 옆에 주차해 있던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그가 타고 있던 차량의 운전석 쪽이 반파됐지만 다행히 이민호는 외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차에 동승해 이민호를 찍던 PD는 눈가가 찢어져 치료를 받았다.
이민호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민호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 등의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귀가했다"며 "촬영 장면이 속도를 내는 것도 아니었지만 햇빛이 강해 순간적으로 옆에 주차된 트럭을 보지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벨트와 에어백 덕분에 천만다행으로 외상이 없고 본인도 괜찮아하고 있지만 후유증이 있을지 몰라 조심스럽다"며 "본인은 촬영을 바로 이어서 하겠다고 했지만 제작진이 오늘은 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만류해 집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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