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정진운, '나는 여기에 있다' 캐스팅…"쫓고 쫓기는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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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정진운, '나는 여기에 있다' 캐스팅…"쫓고 쫓기는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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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틱스토리, 후이엔이,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가 조한선, 정진운, 정태우, 노수산나 등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9월 크랭크인에 돌입한다.

나는 여기에 있다는 살인 용의자 '규종'과 강력팀 형사 '선두'의 쫓고 쫓기는 과정을 담은 범죄 액션 스릴러. '와일드 카드',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각색을 맡고, 임창정, 엄지원 주연의 첫 연출작 '불량남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신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최근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와 MBC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 등에서 사랑을 받은 배우 조한선이 강력반 형사 '선두' 역을 맡았다. '선두'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을 만큼 강인한 성격의 캐릭터로, 이미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액션 연기를 선보인 조한선은 이 영화에서 자신의 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드림하이 2', '연애 말고 결혼' 등으로 연기 활동을 본격화한 후 영화 '나만 보이니'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 정진운이 살인 용의자 '규종'을 맡았다. 최근 영화, 드라마, 연극 '스페셜 라이어' 등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태우는 강력반 형사 '선두'의 동료 '영조' 역을 맡았다.

여기에 극 중 장기이식관리센터 간호사 '아승' 역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 배우 노수산나가 맡았다. 2015년 '프로듀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노수산나는 이후 영화 '장산범', '골든슬럼버', 최근 '그놈이 그놈이다'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냈던 만큼, 이번 영화에서 핵심 키를 지닌 인물로 분해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우 박순천은 극 중 핵심 인물인 또 다른 살인자 '철웅'의 어머니 '영해' 역으로, 정인기가 '규종'의 유일한 가족이자, 사랑으로 감싸는 아버지 '웅식' 역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간호사 '한현의' 역을 맡으며 데뷔를 알린 배우 이지원이 '규종'을 옆에서 믿고 지지해주는 여자친구 '예리' 역을 맡으며 캐스팅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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